▲ 2023 정조대상 영예의 수상자들(아래)  © 화성투데이

정조대왕의 개혁의지와 애민정신을 이어받은 시민을 찾아 수상하는 ‘2023년 정조대상 시상식’ 및 ‘화성투데이 6주년 기념식’이 지난 14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화려하게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화성시민 100만 시대를 맞아 화성투데이는 ‘화성특례시 화성시민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화성시의 혁신과 진화 의지를 담겠다는 뜻을 선언했다.

정조대상은 지난 2019년에 정조대왕을 닮은 시민을 발굴해 시상하며 그들의 공적을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이 자리에는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병 당협위원장, 유재호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 정치인과 김홍성ㆍ공영애ㆍ진석범ㆍ나원주 등 지역 유력인사, 박경국 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장 등 언론사 대표 5인이 참석해 축하했다. 그 외 시 산하단체, 예술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나온 길’ 동영상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와 국내 시장 경쟁 속에서 언론과 시장 논리에 휩쓸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화성투데이는 언론 민주화와 언론 공공성의 깃발을 놓치지 않았다’라며 ‘여전히 경영의 어려움을 겪지만, 그 고난은 오히려 언론의 나아갈 길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촉매제가 됐다’고 밝혔다.

서승원 발행인은 기념사에서 ‘화성특례시 화성시민 준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혀 눈길을 잡았다. 서 발행인은 “10년 전 화성시에 처음 왔을 때 50만(행안부 자료 2013년 53만 명) 인구였는데 10년 만에 거의 두 배가 돼 100만 명이 됐다. 인구 100만 돌파의 특례시는 우리 모두가 경험한 적 없는 기록이기에 준비가 필요하다. 시 행정부, 그리고 시민이 함께 준비해야 하겠기에 각 분야에 계신 분들과 함께 100만 특례시 화성시민 준비모임을 해 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축사도 이어졌다.

박경국 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은 “경기도에 33개 회원 신문사가 함께하는데 그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발행인이 화성투데이 서승원 대표”라며 “회원 신문사 여러 곳이 축하해주러 와서 기쁘고 앞으로 화성투데이가 어떻게 발전해 지역의 공공 이익 실현을 위해 대변하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조대상 시상식이 거행됐다.

시상식에 앞서 김홍성 화성시 의정회장은 정조대상 심사위원 총평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하신 분들을 선정한 것 같아 심사하면서 마음이 뿌듯했다”라며 “심사 과정은 시민에게 신청받아 후보자들을 통해 서류로 선정했다. 시민의 관심이 더해 신청이 더 많아진다면 정조대상의 권위는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총 8개 부문에서 정조대상 수상자가 나왔다.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 보훈분야: 이환용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회장 

△ 공직분야: 서호순 화성시 복지정책팀장 

△ 농어업분야: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 보건분야: 채영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행정부원장 

△ 기업분야: 최미숙 화성여성기업인회 사무총장 

△ 문화예술분야: 양창성 향남지역발전협의회 

△ 사회봉사: 정규홍 참좋은 사랑의 밥차 대표 

△ 지역발전: 신공자 남양여성의용소방대장 

아래 화보

▲ 국민의례  © 화성투데이

▲ 정조대상 시상식 전경(정면에 귀빈석이 보이고 왼쪽에 수상자석이 보인다.)  © 화성투데이

▲ 서승원 화성투데이 발행인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화성투데이

▲ 박경국 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화성투데이

▲ 정조대상 시상식의 한 장면  © 화성투데이

▲ 행사에 앞서 마술공연이 진행되고 되고 있다.  © 화성투데이

▲ 정조대상 시상식 진행자 모습을 객석에서 바라보고 있다.  © 화성투데이

▲ 행운권 추첨 당첨자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 화성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