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 내년 예산안 시정연설

“특례시다운 특례시로… 시민 삶의 질 높일 것”
내년 본예산 3조 1850억, 지방세는 2657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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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인중 기자
기사입력 2023-11-17 [17:30]

 


정명근 화성시장은 인구 100만 시대를 맞이하여 화성시를 특례시다운 특례시로 만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15일 화성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화성시 예산편성 방향을 말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의 역사는 어려움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온 도전과 극복의 역사였다저성장시대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2024년 시정 방향으로 시민 중심 균형발전, 지속가능 경제성장, 지역특화 문화관광, 따뜻한 희망복지 네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100만 특례시 준비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전략 수립 첨단교통혁신과 광역교통망 조성 20조 투자유치 테크노폴 시범지구 사업착수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 전국체전 최종 유치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운영 등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경기침체의 여파로 화성시 세수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축소하여 사회복지 예산을 증액했다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시민을 가장 우선하여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화성시 예산안 총 규모는 2023년 본예산보다 618억 원 증가한 31,850억 원이다. 지방세 세입 규모는 2023년 대비 2,657억 원이 감소한 12,740억 원이다.


 


표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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