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공원 전시온실 설계 당선작 설명회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계획단 의견 수렴
설계단계부터 시민과의 소통 창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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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학 기자
기사입력 2023-11-17 [17:40]

 


시가 지난 14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보타닉가든 화성시민계획단을 대상으로 여울공원 전시온실의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앵커시설로,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 전시 관람은 물론 체험·교육·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연 면적 8000규모의 사계절 식물 복합 문화공간이다.


시는 지난 7월 설계 공모 공고 이후 9월까지 건축·조경 분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의 총 12개의 작품 제안을 받았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12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 바 있다.


당선작은 인접 주거지역 영향 최소화를 위한 지하 공간 활용 자연 지형을 활용한 입체적 공간 계획 기후 변화 테마의 독특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 구성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시는 설계단계부터 실수요자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향후 건립될 전시온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선영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100만 화성시민이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설계 과정부터 시민들과 협력해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랜드마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선영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해 시민계획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근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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