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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의원은 지난 17일) 화성시청 시장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만나 동탄2 신도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방안에 관해 대화했다.
전용기 의원과 정명근 시장은 동탄2 신도시의 급격한 성장세에 맞춰 의료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종합병원 유치가 절실하다는데 공감했다.
동탄2 신도시에 종합병원을 유치할 수 있는 의료시설용지가 이미 확보되어있는 상태이고, SRT와 내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하면 서울 진입이 20분, 전국 어디든 2시간대에 진입이 가능한 교통 여건을 가지고 있다. 내년 착공 예정인 트램이 개통될 경우 동탄 내 교통 이용도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기 의원은 “동탄2 신도시는 종합병원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높다”며 “교통 환경 개선 등으로 과거보다 종합병원이 들어오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병원 유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정 시장도 “화성이 곧 100만 도시가 될 것이고, 그 위상에 걸맞게 종합병원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전용기 의원은 “국회에서 정부를 상대로 필요한 내용을 꼭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이신재 기자